이번 년도 새해 초에 전산회계 1급 취득을 목표로 세웠습니다.
시험 공고가 뜨자마자 캡쳐 해 놓고 기다렸는데, 꼭 상황은 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죠.
상반기에 뭘 했나 싶게 시간이 훅 지나가.. 시험을 볼지 말지 고민하느라 결국 마지막 날에 접수를 하게됐는데요.
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
제 109회 시험 접수 마지막 날인 7월 12일에 접수를 하게 됐습니다.
생각지 못한 변수.. 시험장이 없습니다?;
그동안 다른 자격시험의 경우엔 실기시험장이 부족할까봐 꼭 첫날에 접수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.
이번엔 볼지 말지 결정하느라 마지막 날에 접수하려고 들어갔더니 접수할 지역의 모든 시험장 정원이 차 있는 상태였고
접수를 못하나 싶었는데, 자동배정이라는게 있더라구요.
결원이 생기거나 여유자리가 남으면 자동으로 아무 곳이나 배정되는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.
일단 접수가 가능하니 접수하고 나서 알아보니 자동배정이란 무엇인지
자주하는질문 카테고리에 질문답변내역이 나와있습니다.
저희는 각 시험장마다 보유중인 PC수량에 한계가 있어, 총확보좌석중 일정비율의 좌석분을 선착순으로 수험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. 이러한 각 시험장별 일정분의 지정좌석분은 대개 (수도권 등 일부지역의 경우) 접수 첫날 많은 접수자로 인하여 선착순에 의해 각각의 일정좌석분이 모두 소진되게 됩니다. 즉, 각 시험장의 총보유(확보)좌석이 모두 소진된게 아니라 일정분의 선착순좌석분만이 소진되었음을 의미하며, 나머지 잔여좌석분은 [자동배정]분으로 남겨 단체 및 자동배정을 선택한 개인접수자에게 마감이후 전산시스템하에 무작위로 임의배정처리합니다.
* 자동배정장소공지 및 수험표출력은 시험 7일전부터 입니다.
☞ 단, [자동배정]은 응시희망지역내 또는 인근지역의 통합시험장으로 임의(무작위) 배정되어 시험 일주일전부터 발표됩니다. 수도권 등 일부 광역지역의 경우는 이동거리가 먼(2시간이상 소요) 시험장으로도 배정될 수 있음을 유의하시고 신중히 접수하시기 바랍니다.
▶ 시험장 선택이 안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1. 일정수량의 지정좌석분이 선착순접수에 의해 모두 소진된 경우
2. 희망종목의 시험이 실시되는 않는 시험장일 경우 (예: 1교시 시험인 세무회계/기업회계 를 실시하는 않는 시험장)
3. 2종목 이상 접수시 수험프로그램을 서로 달리 접수한 경우
4. 시험장이 확보되지 않은 지역인 경우(→ 접수인원이 많을 경우 해당지역에 시험장을 추가로 개설할 수 있음) 이에, 시험장 선택이 불가할 경우 수험접수자는 모두 [자동배정]으로만 선택접수하여야 응시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.
그리고, 2종목이상 접수자는 무조건 시험장 한곳으로 배정됨을 원칙으로 합니다.
아울러, 1종목이라도 장소를 선착순으로 먼저 선점한 상태에서 추가로 접수한 종목이 선택장소가 없어 [자동배정]으로만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경우에는, 접수된 모든 종목의 시험장은 [자동배정]으로 바뀌게 됩니다.
감사합니다.
설명에 나와 있는 대로 무작위 배정입니다!
일부지역의 경우 시험장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 수도 있으니 꼭 확인 후 접수하셔야 하고
원하는 시험장을 선택하려면 꼭 첫날 원서접수를 하는 게 좋겠습니다.
접수하신 분들 모두 합격하세요~